하이퍼드라이브

1. 이동

물리적인 이동은 점 A와 B를 실제로 이동할때 수직적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더 빠른 속도와 엔진효율 그리고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위한 엄청난 에너지원이 필요했다. 물론 승무원들의 안전장치와 함선의 제어는 기본이다. 하지만 우주는 어마어마하게 넓고 광속으로 움직인다 해도 각 행성간의 거리는 매우 멀다. 때문에 은하계의 크리스탈이 상상을 초월할만한 에너지를 가친 초입자 물질이라 해도 수직적인 물리적 이동만으로는 엄청난 거리를 이동하는데에는 오랜시간이 걸리고 한계가 있었다.


2. 하이퍼 드라이브의 시작

하이퍼 드라이브는 크리스탈의 등장으로 매우 발전하였다. 기본적 에너지에 대한 관념을 바꿔놓은 크리스탈에너지는 빛의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른 정도를 넘어선 수준의 함선의 이동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행성간 거리는 짧게는 빛의 수배의 속도로도 수년을 이동해야 갈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인류의 새로운 이론발견을 통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엄청나게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음이 밝혀진다.

그것은 질량을 통한 공간의 왜곡이다. 각 은하계의 여러 태양성 대형 행성은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데 이런 대형 질량을 가진 행성이 있을경우 공간자체가 일그러져 비틀리는것을 밝혀냈다. 바로 빛이 이런 엄청난 질량을 가진 물질사이를 이동할때 휘어져 나가는 것이다. 때문에 이런 엄청난 질량을 만들어내어 공간을 비틀어버리면 목표지점의 공간을 이동할때 직선이동이 아닌 곡선을 통한 이동을 하게 되고 이런 공간의 일그러짐의 정도를 정확하게 계산할수 있다면 더 빠른 시간안에 움직일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쉽지는 않았던 것이 공간이 이동하여 갈수 있는 접합점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3. 하이퍼 드라이브의 이동

하이퍼 드라이브의 개발은 일대 혁신이었다. 하이퍼 드라이브는 공간을 비틀어 두 점을 더욱 가깝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함선의 이동에 있어 엄청난 효율성을 가져다 주게 되었다. 때문에 함선이 하이퍼 드라이브를 할 경우 마치 곡선의 원통형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된다.

또한 하이퍼 드라이브시 도착점과 출발점에 함선이동에 따른 특수한 물질이 생성되는데 인간의 시야에 마치 전자기장 처럼 보이는 빛의 파동은 해당 공간으로 함선이 오고 있음을 혹은 그곳을 통해 함선이 출발했음을 보여주는 표식과 같다.


4. 워프게이트의 하이퍼 드라이브

초기의 공간왜곡을 통한 하이퍼 드라이브 이동은 때문에 출발 이후에 다른 경로로 바꿀 수 없으며 도착예약을 한 지점으로 밖에 갈 수 없다. 행성의 함대 제어는 때문에 하이퍼 드라이브 이전의 시간 밖에 제어할 수 없으며 워프 이후에는 방향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초기의 워프게이트는 안전성을 중요시 하는 것이 가장 주안점이었다면 이 문제가 해결된 이후의 발전된 워프게이트는 하이퍼 드라이브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행성간 이동을 더욱 빠르게 하는데 주력했다.

발생된 워프게이트 장치의 역할은 출발지와 도착지의 두 공간을 더욱 빠르게 이동할수 있도록 하는데 엄청난 질량을 우주상에 발생시켜 공간을 휘게 만든다. 마치 평평한 종이를 반정도 휘게 되면 두 점이 반이상으로 가까워지듯 공간을 왜곡하는것과 같다.

행성간 연결된 워프게이트의 공간 곡률은 매우 높기 때문에 함선이 이동할 경우 함선들의 기본적 하이퍼 드라이브 이동 속도보다 훨씬 빠른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5. 새로운 함대와의 교신 방법

기존의 하이퍼 드라이브시 목적지 도착때 까지 함대가 행성과 교신할수 없음은 엄청난 문제가 있었다. 공격함대가 자신의 행성으로 오고 있음에도 이미 출발하여 하이퍼 드라이브중인 함선들은 회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하계에 새로운 힘이라 불리고 있는 다크포스에너지를 통해 특수한 신호를 하이퍼 드라이브중인 함선에 보내 간단한 정보를 보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 되면서 하이퍼 드라이브 도중 함대 회군이 가능해졌다.